양촌읍 대포·학운리 마을발전위원회(위원장 유준학)는 23일 학운6리 게이트볼구장에서 이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효도잔치 및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발전위원회는 매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어르신들을 초청해 각종음식을 마련해 대접하고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드시며 주최측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축하공연을 보며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발전위원회는  이날 전임 이명우 위원장의 이임식과 함께 신임 유준학 위원장의 취임식도 가졌다.

유준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렇게 효잔치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마련한 음식인 만큼 마음껏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전임 이명우 위원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6천여명의 주민들을 하나로 모으고 관리공사에 요구사항을 강하게 전달해 마을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 유준학 마을발전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이명우 전임 발전위원장(사진 좌측)과 신임 유준학 위원장(좌측세번째)이 어르신들께 인사하고 있다.